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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비닐봉지에 버려진 새끼강아지 6마리…"수사의뢰" 外
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충남 태안의 한 바닷가에 살아 있는 새끼강아지들이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버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비닐봉지에 버려진 새끼강아지들의 모습인데요.
21일 태안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태안군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인근을 지나던 A씨가 낑낑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소리 근원지는 묶인 쓰레기봉투였는데요.
봉투 속에는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강아지 6마리가 빈 소주병, 맥주캔과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강아지들은 비닐봉지 속에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태안동물보호협회는 새끼강아지들을 임시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협회 측은 이번 사건은 명백한 동물 학대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최근 식당 등에서 비계 삼겹살 논란이 잇따른 가운데, 이번엔 백화점에서 산 삼겹살에 비계가 과도하게 많다는 불만 섞인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논란이 된 비계 삼겹살의 모습인데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9일 "논란의 비계 삼겹살, 백화점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인천에 살고 있다고 밝힌 글쓴이는 지난 18일 모 백화점 식품관에 들러 저녁에 구워 먹을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구입했다고 주장했는데요.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총 다섯줄로 된 삼겹살의 모습이 담겼으며, 이 중 2개는 육안상 상당 부분이 비계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해당 백화점 측은 엄격히 품질 관리를 하는 상황에서 논란이 생겨 유감스럽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가수 윤민수씨가 결혼 18년 만에 이혼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윤민수씨의 아내 A씨는 21일 윤민수씨 SNS에 글을 올렸는데요.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사생활로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룹 포맨과 바이브의 멤버로 활약한 윤민수씨는 2006년 일반인 아내와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 윤후를 낳았는데요.
아들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어디가'에 출연해 다정한 부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윤민수씨의 SNS에 "두분 윤후 모두 행복하길" 등의 글을 올려 각자의 길을 응원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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